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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avel;국내여행

남해여행) 꽃놀이 가고 싶다면 BEST 4

by Art.Dong 2020. 5. 21.

봄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꽃구경, 봄 하면 빠질 수 없는 남해이죠.

여름 해수욕장, 갯바위 낚시 스팟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사실 봄꽃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남해여행 꽃구경하기 좋은 BEST 4곳을 소개합니다. : )

 

1. 가천다랭이마을(다랑논) 유채꽃밭

개인적으로 사계절 매력이 남다른 곳이라고 생각하는 남해의 대표 관광명소 다랭이 마을이에요.

봄에는 유채꽃밭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곳이에요. 유채는 기후에 따라 개화하는 시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청정 남해바다를 마주한 지리적 특성으로 가천마을 다랑논 유채는 매년 봄 3월 초에서 4월 중순까지 활짝 피어서 관광객이 몰려든답니다.

앞에는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단, 입구 쪽이 가파른 건 참고해주세요.) 곳곳에 식당도 있어서 남해의 대표 먹거리 '유자 막걸리' 마셔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21
-이용요금: 무료
-개화시기: 3월 초~4월 중순경 
-주차정보: 가천 다랭이마을 주차장 -소형 30대, 대형 15대

 

 

 

2. 노량 왕지 벚꽃터널

남해 충렬사에서 설천 모천마을로 이어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에 하나인 곳이에요. 봄이 되면 만개하는 벚꽃으로 터널이 만들어지는 유명 관광지랍니다. 근처에 '충렬사'(조선시대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가 있어서 아이들 교육겸 들렸다 오는 것이 일석이조랍니다. 노량대교나 남해대교 타고 오시는 분들은 남해 들어오거나 나가실때 들렸다 오는 걸 추천해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1024지방도 도로변
-이용요금: 무료 
-개화시기: 3월 중~4월 초순경
-주차정보: 남해 충렬사 주차장

 

 

 

3. 두모 유채꽃 메밀꽃단지

원래 두모마을 다랑논은 노령화로 인해 휴경지로 변했는 데, 마을 주민분들이 합심하여 정리하고 꽃씨를 뿌려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해요.
입구에서부터 30분가량을 걸으며 꽃길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가운데 지점부터는 먼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꽃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포토존도 만들어 내고, 꽃길 끝에 위치한 두꺼비바위는 다산과 합격, 건강을 지켜준다고 전해진다고 해요. 

원래 유채꽃축제를 하는 데, 금년은 코로나19 취소.. 내년에 즐길 수 있도록 해보아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이용요금: 무료 
-개화시기: 3월 중~4월 중순경(유채꽃), 9월 중~말순경(메밀꽃)
-주차정보: 두모마을 수련장 및 마을회관 - 소형 30대, 대형 5대
 

 

 

 

4. 장평소류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튤립과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화려하게 장식한 봄날의 서정을 보여주고 있어서 예부터 화전(花田)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남해 봄 관광지랍니다.  '소류지'는 규모가 작은 저수시설로써 평지를 파고 주위에 둑을 쌓아 물을 담아 놓은 형태를 뜻한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말로는 '장평저수지'라고도 부릅답니다.

아쉽게도 올해(2020년)는 유채꽃만 심어 놓져 있더라구요. 내년은 튤립도 심어져 있기를 바래보아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남해대로 2449
-이용요금: 무료
-개화시기: 3월 중~4월 중순경(튤립/유채/벚꽃)
-주차정보: 보물섬 마늘나라 주차장, 임시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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