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ravel;국내여행

남해여행) 필수 코스 여행지 독일마을 그리고 완벽한 인생 식당, KUNST LOUNGE(쿤스트라운지 카페)

by Art.Dong 2020. 5. 26.

남해의 교포 정착마을에는 미국마을, 빛담촌, 독일마을 이렇게 3군데가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독일마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

 

독일마을(German Village)

-알고 가면 재밌는 독일마을!

1960년대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고국으로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남해군이 조성한 마을이에요. 이곳 주택들은 독일 교포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한 주거지 또는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되고 있답니다.

 

지난 2006년 최고의 인기를 누린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인기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통해 독일마을이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 분들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이용요금: 무료

-주차정보: 독일마을 주차장

 

독일마을 주차장 근처에는 '파독전시관'과 '원예예술촌'이 있어요.

원예예술촌은 주차장이 따로 있고, 파독전시관은 독일마을 주차장에다 주차하고 관람하시면 된답니다.

독일마을 주차장이 꽤 큰편이라 편하신 곳에 주차하는 걸 추천드려요.

 

[파독전시관]

*파독전시관은 2014년 06월 28일 개관했다고 해요.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지번: 봉화리 2574)

-전화: 055-860-3540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휴무: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 휴관)

-이용요금: 1,000원 (미취학, 65세 이상: 무료)

[원예예술촌]

*원예 예술촌은 원예를 테마로 조성된 국내 1호 귀촌 마을이며, 각 개인정원을 나라별 테마로 원예전문가가 직접 거주하면서 가꾸어 가고 있는 생활정원이라고 해요.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39 (지번: 봉화리 2611)

-전화: 055-867-4702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매표마감:17:00, *휴무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 일반(5,000원), 청소년/군인(3,000원), 어린이(2,000원), 경로(65세 이상/4,000원)

[남해군민-> 일반(1,500원), 청소년/군인(1,000원), 어린이(500원), 경로(65세 이상/무료) *신분증 소지 필수!]

*어린이: 36개월 이상~13세 이하 / 청소년: 14세 이상~19세 이하

여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D

 

밑으로 쭉 내려가면 다양한 식당들과 카페, 펜션이 많이 있답니다.

19번 철수네 집이 환상의 커플에 나온 곳이랍니다.

그러나, 사유지라 안에 들어가거나 사진 찍지 말라고 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사진은 독일마을 전경이에요~ 바다도 보이고 사뭇 외국 같지 않은 느낌이 나지요.

 

완벽한 인생

저는 지인들이 놀러 오면 데려가는 식당이에요. 깔끔하고 맛있고 인기 있는 집이라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독일마을이라고 쓰여있는 바위 지나서 내려가면 있어요. 독일마을은 보통 식당이나 카페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아마, 성수기 때는 아마 독일마을 주차장이 꽉 차서 그런 거 같아요.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0 (지번: 물건리 233-1)

-전화: 055-867-0108

-영업시간: 월/화/수/목(11:00~21:00), 금(11:00~22:00), 토(10:00~22:00), 일(10:00~21:00)

핫플레이스 식당이다 보니, 대기해야 할 때도 있어요. 저번 겨울에 가족들과 방문할 때는 주말이라 1시간 기다렸다 먹었답니다.

최근엔 월요일에 방문했었는 데,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제 맥주가 맛있고, 얇은 소시지가 진짜!! 맛있어요.

이건 '독일마을 슈니첼(26,000원)'+'돼지 모둠 플래터(52,000원)'4명(남 2/여 2) 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였답니다.

이거 말고도 전에는 6명(남 2/여 4) 이서 '독일식 하우스 수제 소시지(21,000원)', '서양식 비빔밥(14,000원)', '석탄 치킨(19,000원)', '슈니첼(26,000원)' 먹었는 데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소시지랑 석탄치킨 진짜 맛있어요!

수제 맥주도 간 김에 먹었는 데 나쁘지 않았어요.

 

KUNST LOUNGE(쿤스트 라운지)

야외와 실내가 있어서 좋고, 야외에서는 남해바다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독일마을 카페랍니다.

4월 말에 방문해서 날이 좋았던 터라 빈백에 자리 잡고 앉아서 힐링타임을 갖고 왔었죠.

쿤스트 라운지는 2개 건물이고 하나는 베이커리, 하나는 맥주랑 소시지, 슈바인학센, 커피 등을 판매해요.

저는 베이커리 말고 옆에 큰 건물로 갔어요. 빈백 있는 곳으로~

완벽한 인생에서 점심을 먹고 온 터라 음료만 시켜먹었답니다. (아메리카노와 자몽차)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지번 물건리 산 70-1)

-전화: 070-4111-4058

-영업시간: 연중무휴 일/월/화/수/목(09:00~21:00), 금/토(09:00~22:00)

왼쪽 사진; 나무가 있는 건 2층 실내인데, 전신 거울에서 사진 찍어도 이쁘고 여기서 서서 사진찍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오른쪽 사진; 1층 실내인데, 실내에도 빈백이 있어서 겨울엔 여기 많이 앉아있더라고요.

빈백 있는 데 앞에가 실외 빈백 있는 곳이에요.

휴식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앉아서 찍은 사진이라 앞에 산 밖에 안 보이는 데, 산 오른쪽이 바다예요.

저~기 천막 있는 건물이 쿤스트 라운지 베이커리랍니다.

 

여기 말고도 슈니발렌(독일식 망치로 깨 먹는 과자) 있는 곳과 도이첸이라고 햄버거 파는 곳도 다녀왔는 데,

슈니발렌은 재미 삼아한 거라 맛은 기대 안 하는 게 좋아요.

도이첸에서 파는 윙은 진짜 맛있어요. 햄버거도 맛있다고 하니 요런 거 좋아하시는 분은 이쪽으로 추천드립니다. : )

댓글